한울중 학생 200명 자원순환 미래세대 리더 양성 교육 받아

 -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되살림 수업 -

 2017. 10. 27.(금) 오후 1시20분-4시, 서울 금천구 독산동 한울중학교 

 

 

 

 

 

한울중학교(교장 박순식)은 오늘 10월 27일(금) 오후 1시 20분부터 2시간 40분 동 안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교생 중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미래세대 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아래 교육 진행 개요 참고).    

교육 주제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되살림 수업’으로, 일상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현수막, 1회용 생리대)와 이렇게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새활용(업사이클링)에 대해 학생들과 공유하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파우치 꾸미기와 면생리대를 직접 만드는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학교측에선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생리대의 안전성 문제를 보며, 학생들에게 대안 중 하나로 제시되는 면 생리대의 유용함을 교육함으로써, 1회용품의 문제점과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독산동에 위치한 한울중학교의 이번 교육은 크게는 서울 금천구 독산4동(동장 황석연)을 자원순환마을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자원순환마을>이란 주민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감량 및 재활용가능자원의 순환체계를 구축하여 관리하는 마을을 말한다. 독산4동은 아파트가 적고 주택 중심의 주거지로서, 재활용품의 문전수거를 중지하고 재활용정거장 체계를 도입하여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원순환마을이다.

 

이번 교육사업의 운영단체인 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대표 김영주)와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진수)은 독산4동을 지속적인 자원순환마을로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독산4동의 주민들과 마을기획단 회의를 진행하며, 주민과 청소년 대상으로 교육을 해왔다. 이외에도 독산4동 전역에 설치된 60여개의 재활용정거장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였으며,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울중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받음으로써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의 미래세대 리더로써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 한울중학교 교육 진행 개요 -

 

독산4동 자원순환마을 미래세대 리더 교육 

◇ 일시 : 2017년 10월 27일(금) 오후 1시 20분-4시
◇ 장소 : 한울중학교 교실 8개반 (서울 금천구 독산로50길 60)
            담당 교사 : 이명남 선생님 (전화 : 02-856-4942)
◇ 인원 : 8개반 총 200명 
       - 3학년 1개반  25명(남녀혼합)
       - 2학년 4개반 107명(여학생 27명씩)
       - 1학년 3개반  67명(여학생 26명x2반, 15명x1반)
◇ 내용 : 일상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 (현수막, 1회용 생리대)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자원순환 실천 
           -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파우치, 면생리대 만들기 
 ◇ 운영단체 
   - 주최 : 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
   - 후원 :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 담당 : 김정지현 사무국장 010-4226-4084
              김은영    사무국장 010-910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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