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18 정기총회와 업사이클 활성화 간담회

by 사무국 posted Apr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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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3일(금), 2018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의 정기총회가 서울새활용플라자 교육실에서 열렸습니다.

 

그동안 창립 이사장으로 애써주신 김진수 늘푸른자원 대표는 이제 감사로 활동하고, 새로운 이사장에 오랫동안 폐기물 분야 연구를 하신 박준우 자원순환사회연대 공동대표가 선임되었습니다. 
그동안 이사로 애써주신 황인열 좋은환경 대표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박준우 신임 이사장을 비롯하여,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정연철 ㈜컴윈 대표, 이동현 ㈜에코시티서울 대표, 이세걸 서울환경연합 운영위원장, 이렇게 다섯 분이 2년 간 이사로 활동합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비조합원 외부 전문가의 이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사 선임 등에 관한 정관 개정(제48조)과 조합원 가입 심의와 조합비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명시한 규약도 제정하였습니다.


2017년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장과 전문성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뉴스레터 <순환사회>를 발간하였으며, 지역의 자원순환체계 모델 구축 사업으로 서울 금천구 독산4동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재활용정거장 운영으로 분리배출 모범 지역인 독산4동과 자원순환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우리 조합이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낸 사례로, 2017년 기반 구축에 이어 2018년에도 계속사업을 통해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의 모델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2018년엔 서울 초등학교 교사 대상 환경교육 직무연수, 중소규모 재사용 나눔가게 협력방안 모색, 중소형 가전제품 회수 및 처리 시스템 변화에 따른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80223_정기총회


20180223_정기총회

권운혁 고문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김진수 이사장(오른쪽). 컴퓨터 방열판과 손목시계를 소재로 한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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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김진수 이사장 왼쪽이 박준우 신임 이사장

 

 


총회 전, 조합원들은 서울새활용플라자를 견학하고 이후 재활용 사회적기업 조합원들과 업사이클 조직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업사이클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국내 업사이클 산업 현황에 대한 이해와 업사이클 조직과 재활용 사회적기업 간 협동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소재 수급과 제품 판매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고, 소재 공급 네트워크 구축, 소비자들로 하여금 윤리적 소비를 하도록 유도하는 홍보와 교육 전략, 대표 상품 개발 등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20180223_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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