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자원순환네트워크 재사용매장, 쓰레기줄이기 캠페인 동참
비닐봉투 안쓰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12곳 매장에서 주민홍보와 실천
김정지현/ 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 사무국장
강북구 재사용가게들이 강북구의 자원순환문화 확산과 공동 홍보를 위해 모였다.
녹색가게, 민들레가게, 살림, 아름다운가게, 함께웃는가게 등 강북자원순환네트워크 재사용가게 12곳에서는 올해 10월부터 강북구 쓰레기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일상의 자원순환문화 확산에 함께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 쓰레기줄이기시민운동본부(이하 쓰레기운동본부)에서 지난 11월 22일에 개최한 ‘2017 강북구 쓰레기줄이기 컨퍼런스’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캠페인 참여 재사용가게 12곳에서는 매장마다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이용 주민과 장터 참여자들에게 일상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를 사용하도록 독려하였다. 또한 매장도 종이 쇼핑백을 기증받아 재사용하는 등 재사용가게의 실천과 주민대상 홍보를 함께 진행하였다.
이들 재사용 가게 12곳은 2016년에도 서울시 쓰레기운동본부와 함께 강북구에서 비닐봉투 사용저감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자원순환과 재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2017 강북구 쓰레기줄이기 컨퍼런스는 쓰레기운동본부가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관련하여 지역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 시범사업을 실행하고, 주민들과 함께 그 성과를 공유하는 현장 중심의 토론회다. 이미 강북구에 앞서 금천구과 노원구에서도 구별 컨퍼런스를 진행하였다.
서울시 쓰레기운동본부는 컨퍼런스에서 공유된 내용들이 해당 구 뿐 아니라 서울시 25개구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7 캠페인 활동 사진. 강북자원순환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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